리리앤코에서 결혼식 때 입으려고 하객룩 셋업을 샀습니다. 한 번도 안입고 2023. 12. 28.자 수령하여 2023. 12. 29.일날 택떼서 세탁소에 맡겼더니 2024. 1. 3.자 배색부위에 이염이 잔뜩 돼서 왔습니다. 세탁일자 이염부위 촬영 날짜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아래 첨부하였습니다.
세탁소에 다시 문의하여 다시 이염제거 세탁을 하여도 원단이 복구가 안되었고, 소비자연맹에 심의를 넣으니 세탁소가 아닌 제조업자 책임으로 나왔습니다. 불량환불을 요청하여 물건 값은 돌려 받았지만 부수 비용으로 발생했던 세탁비 부분은 환불이 안 된다고만 하시네요.
단지 불량 물건을 받은 건 제 탓이어서 세탁비를 못 돌려주시는 건가요? 단추가 떨어지거나 봉제가 문제가 있었는데 세탁을 맡겼으면 제 탓임을 이해라도 합니다. 근데 염색 문제라 육안으로도 확인되지 않는 사항인데, 집에서 세탁한 것도 아니고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가 불량인게 확인됐는데 왜 제가 세탁비를 책임져야 합니까? 그리고 보관기관이 2달이 넘어서 그런 감가삼각이 있을텐데 그런 부분들 다 고려하고 전액 환불해주셨다고 하셨는데, 제 손에 있었던건 단 하루고 세탁소에 맡겨서 세탁하고 또 이염세탁하고 소비자연맹에서 심의한 기간이 었습니다. 애초에 불량이어서 입지도 못하는 옷이었는데 선심쓰는 듯이 처음에 말씀하셔서 어이가 없었고요. 세탁 금액이 많건 적건 기분이 상당히 불쾌하여 옷 불량과 대응에 대한 부분 리뷰 길게 남깁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였지만 규정상 세탁비를 환불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는 식으로만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제가 결혼식 당일이 다 돼서 해당 옷을 못 입었고, 세탁소 왔다 갔다 하면서 심의서 작성하고 들였던 시간도 있는데 제가 왜 양해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쇼핑몰 적립금 1만 원으로 대신 하겠다고 하셨는데, 과자제조사로 치면 과자에 이물질이 나왔는데 죄송하다고 과자 더 보내주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만 원이면 어쨌건 다른 물건을 살 때 결국 제 돈을 더 쓰는 경우가 다반수일텐데 뭐 이런 마케팅을 의도하신건가요? 대응이 상당히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