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가에 정말 싸게 잘 샀다라고 생각했는데 받고보니 가격만큼의 마감불량이 있는데요 싸게 잘 샀다 생각하고 편하게 많이 입어볼게요. 또 뽑기에 잘못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왜 리리앤코에서 온 제품들은 하나같이 조금씩 하자가 있고 모자란 부분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쯤되면 세일상품 뿐만 아니라 정상가격 제품도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 싶어요. 신뢰도가 떨어져요. 좀더 기분좋게 쇼핑하고 싶어요. 마음에 드는 자켓 하나 사고 부터 여기서 자켓이나 원피스 등을 계속 사는데 실망의 연속이랄까. 향수냄새 나는 거, 포켓불량, 어깨불량 이것까지 연속 3번째 불량이네요. 어깨패드 끝부분 팔로 내려가는 부위가 옷걸이에 걸려있을땐 티가 별로 안나는데 입으니까 한쪽이 볼록 튀어나오고 주름지면서 울어요. 두겹인데 봉제할때 살짝 울게 박힌 것 같아요. 제가 장인정신 바라는 것도 아닌데요. 저렴한 마트 홈**스 옷도 이런 불량은 거의 없는데 참 신기해요. 정전기 심한 것도 전 괜찮고, 통자허리라인도 나름 디자인이니까 괜찮다고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옷의 기본적인 마감은 지켜줬음 좋겠네요. 옷이란게 입었을 때 어떤지가 제일 중요한 거 잖아요. 다른 쇼핑사이트에선 글도 잘 안 남기는데, 저한테 불량제품이 온 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자꾸 성질이 나네요. 이미 품절이라 교환도 안 될 것 같고 다리미로 눌러서 입어볼게요. 불량 발견하기 전까지 처음 봤을 때는 예쁘고 질도 가성비 있다고 생각했고 색도 너무 좋았어요. 사이즈도 낙낙하고요. 그러니까 기본적인 마감은 제발 좀 좋은 거래처 쓰세요. 디자인 예쁘고 원단 좋으면 뭐하나요, 이런데는 평점 다 까먹는데요. 중간2개는 불량 있는 쪽이고 마지막은 괜찮은 쪽이요. 디자인 마음에 들고 편하고 어깨불량부분도 아예 못 입을 정도는 아니라 다리미로 눌러서 입을게요.